[영종분소]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음식만들기 7월 모임~!
|
---|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 음식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만남] 7월의 따사로운 햇살 속,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은 음식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14일, 중국의 맛을 나누다 향긋한 고추기름과 마늘 향이 어우러진 향라육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던 참여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감자채 볶음은 손쉽지만 깊은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로의 요리 팁을 나누며 웃음꽃이 피고, 음식을 통해 자연스레 언어와 마음의 장벽이 허물어졌습니다. 7월 21일, 한국의 정을 배우다 정성껏 손질한 닭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채우며 ‘정’이라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배워가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재료와 조리법에 처음엔 어색했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며 완성된 삼계탕 한 그릇에 모두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직접 담근 깍두기의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은 참여자들의 식탁 위에 또 다른 추억을 더했습니다. 두 번의 모임을 통해 음식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주었습니다. 고국의 맛을 나누고, 새로운 문화를 배워가며 더욱 가까워진 결혼이민자들의 모습은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조모임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로 자라날 것입니다. |
태그
이전글 | 2025년도 수시 1차 신규아이돌보미 채용 |
---|---|
다음글 |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아동학대 특별예방교육 |